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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번 로버스 기사

도스 산토스 영입에 적극적인 블랙번?

http://www.lancashiretelegraph.co.uk/sport/football/blackburnrovers/news/8263444.Blackburn_Rovers_in_Mexican_rave/


블랙번 로버스는 멕시코의 월드컵 스타이자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는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의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이 21세 선수는 월드컵을 통해 중남미에서 손꼽히는 선수로 떠올랐고 토트넘 핫스퍼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기에 비싸지 않은 가격에 영입이 가능하다.

前 바르셀로나 유망주인 도스 산토스는 정통 공격수가 아니지만 다음 시즌 니콜라 칼리니치와 제이슨 로버츠가 타겟맨 역할을 두고 주전 경쟁을 벌일만큼 샘 알라다이스 감독에게는 보조 역할을 할 공격수가 필요하다.

블랙번은 이미 토트넘과 잠정적으로 적정 이적료를 문의했고 임대 후 영입 옵션을 거는 방식도 고려하고 있다.

해리 레드납 토트넘 감독은 여전히 도스 산토스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지만 '파티 생활'을 청산하지 않는 이상 그를 판매할 의사가 있음을 내비쳤다.

도스 산토스는 2008년 여름 바르셀로나에서 5M 파운드에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이후 7경기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 소속 입스위치 타운으로 임대를 떠나서 8경기 4득점을 올렸다. 프리 시즌에는 갈라타사라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샘 알라다이스 감독은 여전히 멕시코산 왼쪽 윙어 과르다도를 원하고 있지만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가 그에게 매긴 가격은 블랙번에게는 비현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