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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번 로버스 기사

그렐라 이적 가능성을 열어둔 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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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알라다이스 감독은 가격만 적절하다면 그렐라를 이적시킬 수 있음을 인정했다.

호주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빈스 그렐라는 블랙번에 안착하는데 실패했고 국가대표팀 동료 해리 키웰과 루카스 닐을 따라 터키 클럽 갈라타사라이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샘 알라다이스 감독은 현재 팀에서 선수를 판매할 의사가 없으며 운영진과 함께 팀에 대한 투자를 구상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팀이 좀 더 현금을 모으길 원한다면 팀내에서 선수들에 대한 오퍼를 받을 의사도 있음을 내비쳤다.

"모든 것은 상황에 달려있습니다. 블랙번은 셀링 클럽이기에 적절한 가격의 오퍼가 들어온다면 받아들일 것입니다."

"지난 시즌 클럽은 선수들을 팔아 33M 파운드를 벌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즌엔 적절한 가격이거나 팀에 도움이 되는게 아니라면 선수를 팔지 않을 것입니다."

2008년 토리노에서 블랙번으로 온 이후 고질적인 부상을 겪어 온 그렐라가 클럽에 남는다면 더 많은 경기에 나설 수 있으리라고 샘 알라다이스 감독은 믿는다.

"그는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합니다."

"그가 건강한 모습으로 되돌아와서 세리아A에서 보여주던 모습을 이우드 파크에서 다시 보여주었으면 합니다."